‘넥스트로컬사업’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성공적인 창업을 꿈꾸는 서울 청년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전국10개지자체)에 이어 올해(전국19지자체)도 협력지자체로 선정돼 서울시와 함께 사업을 이어 나간다.
이번 캠프는 영주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서울 청년 창업팀 6개 팀(13명)과 이들을 다각적으로 지원해 줄 지역파트너, 관계자 등 25명이 참여해, 지역에 대한 이해와 6개 팀의 창업 아이템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청년 창업가도 함께해 창업가들에게 내실 있는 지역 자원조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날 지역캠프는 참여자 소개, 지역소개, 청년창업가 특강, 창업아이템 발표, 네트워킹 등이 자유롭게 진행됐다.
시는 청년 창업팀에게 지역자원 조사 기간(2개월) 숙박비, 청년 사무공간, 지역 창업가 네트워킹 등을 지원한다.
캠프에 참석한 서울청년창업가 위커즈러브 최용수 대표는 “스택스가 인연이 돼 영주를 선택하게 됐으며 현재 소백산귀농드림타운에서 귀농 교육도 받고 있고 팝업 카페도 영주시에서 운영 중에 있으며 농업-외식업-제조-관광을 잇는 통합 생태계를 구축하여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로컬사업을 펼치고 싶다”고 말했다.
최대열 일자리경제과장은 “서울 청년들이 새로운 관점으로 지역의 숨은 매력과 가능성을 발견하고 영주에서 새로운 기회와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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