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흥1동 지역주민들과 소통
주 차문제 등 애로사항 청취
공영·임시주차장 확충 논의
영주시 박남서 시장은 지난달 28일 연말까지 ‘지역의 현안문제 해결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1일 시민 행복민원실장으로 나섰다. 28일은 가흥1동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14명과 함께 민원실장 업무를 관장했다. 주 차문제 등 애로사항 청취
공영·임시주차장 확충 논의
행복민원실이란 시장이 1일 민원실장이 돼 읍, 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들을 직접 만나 지역의 현안, 건의 사항을 듣고 공감하며 밀착 상담하는 것으로 현장 소통을 통해 심도 있는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 시장은 격의 없는 소통으로 주민들의 고충과 다양한 의견을 듣고 공감하며 함께 고민했다.
이번 행복민원실에서 가장 많이 나온 주민들의 고충은 주차 문제였다. 시에서 가장 인구수가 많은 가흥1동은 신도심이 조성되면서 유동 인구의 증가로 주차 문제는 더욱 가중됐다.
이에 박 시장은 “지역의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해 공영주차장 및 임시주차장 확충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주차단속 유예 시간 확대 운영 등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해결법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민원실을 찾은 김석호(48·가흥1동)씨는 “오늘 행복민원실을 통해 가흥동 신도심이 조성 이후 주차, 생활 쓰레기 등 현안문제에 대해 깊은 대화를 하고 또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며 민원 소감을 밝혔다.
이외에도 △그늘 쉼터 조성 △어린이 놀이시설 확보 등 걱정 없고 행복한 가흥1동을 만들기 위한 주민들의 다양한 생각과 의견들이 제시됐다.
첫 번째 행복민원실을 주재한 박 시장은 “행복민원실 운영을 통해 현장을 목소리를 듣고 주민 불편 사항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소통을 시작으로 매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시민행복민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