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사 통해 취임 2주년 성과
향후 2년 시정 운영 방향 발표
“어린이 놀이시설·숙원사업 등
모든 분야 세심히 살필 것” 강조
신현국<사진> 문경시장이 지난 28일 기념사를 통해 민선8기 취임 2주년 성과와 향후 2년 청사진을 제시했다. 향후 2년 시정 운영 방향 발표
“어린이 놀이시설·숙원사업 등
모든 분야 세심히 살필 것” 강조
신 시장은 문경시는 지난 2년 동안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1000억원 규모의 버드힐 골프장 조성사업은 모든 인허가를 조기에 완료했으며신북천 복합문화공간은 더본 외식산업개발원으로 재탄생했다. 모전 어린이놀이터와 문경새재 야외공연장 가림 시설은 적은 예산으로 큰 감동을 주었으며 ‘1박 2일’과 ‘눈물의 여왕’ 등의 방송 효과로 지역 상권이 활기를 되찾았다. 봉명산 출렁다리와 영강 보행교 준공, 문경트롯가요제의 성공 개최 등은 문경시의 주요한 성과 중 일부이다.
신 시장은 향후 2년 동안의 시정 운영 방향도 상세히 밝혔다.
숭실대 문경캠퍼스 건립으로 의과대학 신설을 포함한 가시적인 성과를 목표로 지속적인 실무협의를 통해 총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주흘산 케이블카와 하늘길 조성을 2025년 말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며 2026년 1월1일에는 주흘산 정상에서 해맞이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KTX 개통과 연계한 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문경새재지구 관광지 지정 승인을 연내 마무리하여 테르메 관련 사업을 가시화시키고 점촌동 일원 개발사업은 영강 포내지구 도시개발 계획을 완성하고, 모전천 정비사업을 조속히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박서진과 닻별거리를 조성하고 중앙시장, 흥덕시장, 점촌점빵길 사업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문경 농업소득 극대화로 감홍사과와 오미자 재배면적 확대 및 명품화 사업을 완성하고, 약돌한우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며 농업 농촌에 대한 지원도 확대한다.
2031년 세계군인체육대회 유치를 목표로 하며, 읍면별 신규 파크골프장 조성을 확대하고 씨름, 소프트테니스 등 대회 유치에 집중해 스포츠 체육도시로 도약한다. 또한 교육 복지 예산을 증액해 교육지원청과 협의하여 교육도시 문경의 위상을 재정립하고, 노인, 청소년, 장애인 관련 복지 예산도 꾸준히 늘려나갈 계획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시민 모두가 행복한 ‘긍정의 힘! Yes문경’을 반드시 만들겠다”며 “어린이를 위한 놀이시설,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숙원사업 등 어느 한 분야도 소홀함 없이 세심히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여러분의 어깨에 문경의 미래가 있으며 가슴으로, 정성으로, 따스함으로 시민과 함께 문경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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