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국수, 냉면 등 조리·가공식품 수거 검사 20건 병행
대구시가 1일을 시작으로 5일까지 여름철 다소비 식품 제조·판매 업체 132곳을 대상으로 집중 위생 점검을 벌인다.
9개 구·군과 함께 이 기간 해당 업체 132곳에 대한 △원료 및 완제품의 위생적 취급 △냉동·냉장 식품 보존 기준 △조리시설 및 기구의 위생적 관리 △위생모·마스크 착용 등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등을 집중 들여다본다.
또 콩국수·냉면 등 여름철 소비량이 많은 식품 20건을 수거해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해 살모넬라,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 장출혈성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등 식중독을 일으키는 주요 균들의 검출 여부도 확인한다.
노권율 대구시 위생정책과장은 “식중독 발생률이 높은 여름철 시민 수요가 높은 식품 점검을 강화, 관련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