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부터 9월 20일까지 실시하는 홍고추 수매를 앞두고 이번 교육을 통해 올바른 홍고추 수매 및 출하 세부요령 등을 교육해 의성 고추 브랜드 인지도를 향상하고 고추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일 예정이다.
의성군은 홍고추의 적기 수확 및 수매를 통해 품질 저하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출하 시 품질규격을 등급 기준표에 맞게 적용하고, 결점 없는 홍고추 출하가 될 수 있도록 수매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올해 고추 재배현황은 3005호 농가에 면적 535ha로 지난해 대비 감소했으나 지역의 주요 소득 작물 중 하나로서 그 명성을 이어나가고 있다.
또 올해 1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출하 농가에 kg당 300원의 수매 장려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올해는 재배면적의 감소, 인건비 상승, 고추 탄저병 성행 등으로 농업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에 이번 교육을 통해 고품질의 홍고추를 출하하고 또한 장려금 지원으로 농가 소득이 안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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