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아(57·사진)경북도 식품의약과장이 1일 의성군 최초 여성 부군수(제35대)로 취임했다.

신임 이정아 부군수는 경북 상주 출신으로 충남대학교 수의학과,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원을 졸업, 1989년 경북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공직생활을 시작으로 유통,방역담당, 축산기술연구소장, 축산정책과장, 식품의약과장 등을 역임하고 부이사관(3급) 부단체장으로 부임했다.

이 부군수는 전문성을 살린 기획력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행정가로 인정받고 있으며 직원과의 소통을 통한 탁월한 업무 추진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정아 의성부군수는 “대구경북신공항 이전사업과 세포배양산업, 미래항공 모빌리티 산업 등 미래 성장동력을 갖춘 의성군에 부임하게 되어 영광스럽고 기쁘다”라며 “낮은 자세로 5만 군민과 소통하며 맡은 바 임무를 다하고 김주수 군수님의 지속가능한 행복의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