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체험 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은 소규모 학교 2개교 학생과 과학 분야 우수 학생으로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들로 꾸려졌다.
특히 과학과 인공지능 분야에 진학 및 진로에 관심을 가진 학생들이 많이 참여해 급변하는 사회 흐름 속에서 자신의 미래를 고민하고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KAIST에서는 대학생이 직접 대학의 역사와 연구 활동, 진로를 위한 상담과 캠퍼스 투어를 통해 각종 스토리를 들려줘 학교에 대한 정보와 흥미를 갖는 계기가 됐다.
또 국립중앙과학관에서는 신기한 전기 원리과 전기 쇼, VR 기술을 활용한 방 탈출 게임과 화성에서의 가상의 삶을 살아보는 체험을 가졌으며 로봇과 농구 등의 게임을 하면서 로봇과 인간과의 관계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천체관에서는 미지의 은하계와 이를 연구하는 수많은 사람들의 노력들을 알아보면서 새로운 공간의 확보와 그로 인한 변화가 인간의 삶에 어떠한 영향을 끼칠 지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운영했다.
의성교육지원청 박명호 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에게 될 수 있으면 더 넓은 세상과 더 많은 경험들을 제공해주는 것이 학생들의 성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의성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진로를 위해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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