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
  • 김희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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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희동기자
  • 승인 202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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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효이





속을 내보일 때까지 넌 도무지 알 수가 없다



붉은 혀 날름대며 풍선처럼 부푼 뙤약볕



칼끝이 겨눈 변곡점



쩍 하고 실토한다

 

 

 

 

 

 

 

 

 

 

 

 

 

김효이 시인.
김효이 시인.

경북 영양 출생

경기대학교 대학원 문화콘텐츠학과(석사)

2020년 《서정과 현실》 신인작품상

제7회 울산시조작품상 수상

시조집 『입술을 위한 에세이』

「운문시대」, 「한류시조」 동인

울산문협 시민문예대학 시조 수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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