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구룡포파출소, 22년만에 새단장
  • 신동선기자
포항 구룡포파출소, 22년만에 새단장
  • 신동선기자
  • 승인 202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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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최대 어업전진기지 관할
업무 환경·민원 대응 공간 개선
구룡포파출소 직원들과 단체사진

동해안 최대 어업전진기지를 관할하는 구룡포파출소가 청사를 새롭게 단장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노후 파출소 환경개선 추진 계획에 따라 22년 전 지은 좁고 노후한 구룡포파출소 청사 전체를 쾌적하고 넓은 공간으로 리모델링했다.

구룡포파출소 관할해역은 동해안 주 어종인 오징어와 대게잡이 등 총 540여척의 어선이 출입항하는 동해안 최대 어업전진기지가 있다. 주요관광지로는 일본인 가옥거리, 과메기 문화관, 구룡포해수욕장 등이 있으며, 인기리에 종영된 KBS2TV ‘동백꽃 필 무렵“으로 인해 행락객이 많아 여름철 인근 지역민의 대표 휴양지다.

구룡포파출소는 2002년 개소 당시 경찰관 정원 20명에서, 2019년 4월 구조거점파출소로 지정되어 경찰관 정원이 29명으로 확대되어 인원 및 장비가 대폭 증가하였으나, 청사 사무공간 협소로 민원인 불편 등 환경개선 필요성이 대두되어 대국민 서비스의 질 개선과 근무자의 업무효율성 향상을 위해 환경개선 리모델링 공사가 불가피했다.


이에 1억 500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 6월 3부터 1층 사무실 및 민원응대 공간, 2층 직원 휴게시설, 청사 전체 외벽 방수공사 등 올 리모델링을 실시, 지난 18일 공사를 마쳤다.

엄신영 구룡포파출소 소장은 “청사 환경 개선으로 직원들의 사기진작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민원인들에게 더욱 친절한 질 높은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김지한 포항해양경찰서 서장은 최근 구룡포파출소를 방문한 자리에서 “청사가 쾌적한 환경으로 새롭게 거듭난 만큼, 직원 모두가 하나가 돼 새로운 마음으로 해양 법질서 수호 및 어선안전사고 예방에 더욱 앞장서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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