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학교 제301학생군사교육단은 지난 9일 2024년 하계 입영훈련 수료식과 10기 입단식을 가졌다.

제301학생군사교육단 RNTC 9기 후보생(남 14명, 여 13명)과 10기 후보생(남 14명, 여 4명)들은 지난달 22일 육군부사관학교에 입소해 8월 9일까지 3주간의 하계입영훈련을 수료했다.

이들은 부사관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소양과 기본 전투기술 체득을 위한 분대전투, 화생방, 개인 전투사격 등 교육과 훈련을 받았다.

특히, 이번 하계입영 훈련 기간 동안 RNTC 9기 후보생 전원 분대 전투 임관종합평가에 합격했으며, RNTC 10기 후보생들은 훈련을 마치고 전원 입단하게 됐다.

훈련을 마친 RNTC 10기 허종현(1학년.군사학과) 후보생은 “부사관후보생 자격으로 참여한 첫 번째 입영 훈련을 계기로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 그리고 자신감을 가지게 됐다.”

또 “앞으로도 솔선수범하고 타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재혁 총장은 “젊은 패기와 열정으로 폭염에 맞서 싸워 이기고 건강하게 수료식을 한 RNTC 9기를 격려하고, RNTC 10기의 입단을 축하한다.”고했다.

이어 “최정예 부사관이 될 수 있도록 기본소양과 전투기술을 꾸준히 닦아 나아가기를 바란다.”라고 격려와 축하의 말을 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