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경북 넘어 대한민국 대표 첨단산업도시 도약
  • 이희원기자
영주시, 경북 넘어 대한민국 대표 첨단산업도시 도약
  • 이희원기자
  • 승인 2024.08.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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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경북도개발공사와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설명회
시, 추진사업 등 청사진 제시
기업 지원 활성화 제도 홍보
13일 영주시가 국회의원회관에서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결의를 다지고 있다.
영주시, 지역 국회의원, 경북도개발 공사는 13일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유치 대상기업 CEO 등 관계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지난해 8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지정, 승인받은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는 오는 9월 착공해 2027년 준공할 계획으로, 직, 간접 고용 등 1만여 명의 인구 증가와 연간 760억원의 경제 유발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이를 발판 삼아 경북 북부 대표 산업도시에서 대한민국 대표 첨단산업도시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설명회는 분양률 제고를 통해 첨단베어링 국가산단을 성공적으로 조성해 지역 경제 발전을 견인하는 것은 물론 국회 및 소관부처, 기업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베어링 및 방산 관련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뜨거운 관심과 열기를 보여줬다.

주요 내용으로는 △규제완화 및 지원 등에 관한 광역제도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 소개 △영주시 기업유치 활성화 제도 및 방안 등을 발표하며 국가산단 조성으로 새롭게 재편될 경북 북부지역 산업환경에 맞는 각종 추진 사업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특히 시는 기업맞춤형 투자 인프라를 제공하기 위해 정주여건 및 인력확보 체계를 구축하고 기업지원 확대를 위한 제도 발굴 등에 대해 집중 홍보하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영주’를 다시 알렸다.

박남서 시장은 “영주는 내륙 중심부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을 뿐만 아니라 재정지원, 관련 산업인프라 구축, 전문 인력 양성 등 기업을 위한 든든한 기반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고했다.

한편, 시는 올해 100개 이상의 기업 방문 등을 목표로 국가산업단지 기업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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