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보유 주식 31만주 처분
사내근로복지기금 추가 출연
지역 대표 건설기업인 HS화성이 직원 복지 혜택 강화에 나섰다.사내근로복지기금 추가 출연
15일 HS화성에 따르면 지난 13일 정기 이사회를 열어 ‘사내근로복지기금’ 출연을 위한 자기주식 처분을 결정하고, 의결했다.
이에 따라 HS화성은 30억원 상당에 이르는 회사 보유 주식 약 31만주를 사내근로복지기금으로 추가 출연한다.
지난 7월 1일 66년 만의 사명 및 CI(기업 이미지) 변경과 함께 회사 비전을 새롭게 설정한 HS화성은 그간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직원들과 함께 미래를 향해 힘차게 출발하자는 뜻에서 사내근로복지기금 확대를 결정했다.
홍영암 HS화성 인사총무팀 이사는 “새롭게 마련된 기금 수익을 기반으로 약 430여명에 이르는 직원들의 복지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출산장려, 생활안정자금, 교육비, 의료비, 문화 여가 활동 지원 등 직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HS화성은 지난 1994년 처음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조성한 이후 운영 수익으로 꾸준히 직원 복지 향상, 문화 활동 지원 등에 힘써 왔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