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572만1000명으로
전년 동월比 6만2000명↓
고금리 등 영향 폐업 늘어나
전년 동월比 6만2000명↓
고금리 등 영향 폐업 늘어나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가 감소 추세를 보이면서 국내 전체 자영업자가 6개월째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달 자영업자는 572만 1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6만 2000명 감소했다.
이는 지난해 1월(2만 9000명) 이후 2월(-2만 1000명)부터 이어진 6개월 연속 감소다.
자영업자가 줄어든 건 이른바 ‘나 홀로 사장님’인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가 감소한 영향이 컸다.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지난 7월 기준 427만 3000명으로 전년 대비 11만 명 줄었다.
지난해 9월부터 이어진 11개월 연속 감소이기도 하다.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가 이처럼 지속 줄어든 것은 영세 자영업자가 고금리 등의 사유로 폐업으로 몰린 까닭으로 풀이된다.
반면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는 지난달 144만 8000명으로 1년 전보다 4만 8000명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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