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보는 세상
요즘 아이들에게는 ‘변소’(便所)라는 단어조차 생소할 지 모른다.하지만 포항 송도해수욕장 건너편 솔숲에 1983년, 이런 공동변소가 있었다. 유원지를 찾은 관광객 뿐 아니라 이 일대 사는 주민들이 아침마다 줄을 서서 애용하던 곳.
지금의 스타벅스 커피숍 뒤쪽인데 이처럼 최신식 공중화장실로 바뀌었다. 누구에게나 과거의 추억은 또 다른 스토리를 불러온다. 인공 향을 품어내는 디퓨져 보다 구린내 나는 변소의 추억이 그리울 때도 있다. 가끔은. 글/이한웅·사진/콘텐츠연구소 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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