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까지 열린 이번 훈련은 의성 형 재난안전종합대책의 현장 가동 여부를 점검 및 평가하고 주민들의 재난행동요령을 체득하기 위해 실시됐다.
훈련상황으로 태풍 (예보)발생을 가정해 본청 부서장들이 직접 훈련장소에서 사전 대피소 방역 및 수송로 점검부터 훈련종료 후 안전 귀가까지 전체 6개 분야 21개 지표로 구성된 평가표를 지참해 평가를 실시했다.
특히 의성 형 재난안전종합대책에 명시된 읍면·유관기관(단체)의 개인별 역할이 적절하게 수행되고 유기적으로 대피가 이루어지는지를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또 읍면에서는 훈련종료 후 훈련결과 보고서를 작성 복기해 1회성 이벤트에 그치는 훈련이 되지 않게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주민들은 재난 발생 시 무엇보다 신속한 대피가 중요하다는 점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 여건에 맞는 재난대책을 수립하고, 주기적인 훈련과 평가를 통해 변화하는 재난 환경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며 특히 준비 중인 디지털 트윈기반의 스마트 재난관리 플랫폼이 도입되면 의성형 재난안전종합대책이 더욱 공고해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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