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은 추석 연휴 기간 가정폭력·학대 대응을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추석 연휴 가정폭력 신고가 평소보다 크게 증가하는 데 따른 것이다.
경찰은 오는 18일까지 ‘추석 명절 가정폭력·학대 대응강화 계획’에 따라 관련 활동을 집중 펼친다.
우선 학대예방경찰관이 가정폭력 재발우려 가정(798가정) 및 학대 피해 아동(108명)을 대상으로 전화 또는 방문 모니터링을 실시, 재발 위험성을 선제적으로 점검해 위험 요소를 사전 차단한다.
모니터링을 통해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되면 ‘고위험군’으로 분류해 지역경찰·112상황실·여청수사팀에 정보 공유, 연휴 중 고위험군 신고 접수 때 신속·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또 상습 및 흉기 사용 등 재범 위험성이 높은 가해자에 대해선 현행범 체포·구속 등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이승협 대구경찰청장은 “올 추석은 연휴가 긴 만큼 가정폭력·학대 사건에 대해 더욱 꼼꼼히 살피고 적극적으로 대응, 시민들이 평온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에서 접수된 추석 연휴 하루 평균 가정폭력 신고는 53건으로 같은 해 평상시 일 평균 신고 건수인 33건보다 6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추석 연휴 가정폭력 신고가 평소보다 크게 증가하는 데 따른 것이다.
경찰은 오는 18일까지 ‘추석 명절 가정폭력·학대 대응강화 계획’에 따라 관련 활동을 집중 펼친다.
우선 학대예방경찰관이 가정폭력 재발우려 가정(798가정) 및 학대 피해 아동(108명)을 대상으로 전화 또는 방문 모니터링을 실시, 재발 위험성을 선제적으로 점검해 위험 요소를 사전 차단한다.
모니터링을 통해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되면 ‘고위험군’으로 분류해 지역경찰·112상황실·여청수사팀에 정보 공유, 연휴 중 고위험군 신고 접수 때 신속·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또 상습 및 흉기 사용 등 재범 위험성이 높은 가해자에 대해선 현행범 체포·구속 등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이승협 대구경찰청장은 “올 추석은 연휴가 긴 만큼 가정폭력·학대 사건에 대해 더욱 꼼꼼히 살피고 적극적으로 대응, 시민들이 평온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에서 접수된 추석 연휴 하루 평균 가정폭력 신고는 53건으로 같은 해 평상시 일 평균 신고 건수인 33건보다 6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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