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하 수목원)이 추석 연휴기간 무료 개방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운영한다.

추석 당일인 17일을 제외한 14일부터 18일까지 무료 개방된다.

연휴 첫날인 14일 ‘수목원 on 버스킹’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추석맞이 투호, 윷놀이 등 전통놀이 체험존 운영, 한가위 행복 나눔 ‘추억의 선물 뽑기’ 등을 즐길 수 있다. 또 수목원 가든샵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산물 10%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호랑이 기운을 듬뿍 담은 백두랑이 인형, 마그넷, 목베개 등 신제품 3종을 개시, 판매한다.

연휴기간 안동 버스터미널, 영주역에서 수목원까지 매일 1회 무료 왕복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네이버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검색해 탑승 2일 전 17시까지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수목원 관계자는 “이번 추석에 가족과 수목원을 방문해 가을꽃도 감상하며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