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맞아 상경한 영주한우, 서울시민 입맛 사로잡았다
  • 이희원기자
추석 맞아 상경한 영주한우, 서울시민 입맛 사로잡았다
  • 이희원기자
  • 승인 2024.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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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강남구청서 직거래장터서
6500만원 판매고 올리며 완판
영주장날 쇼핑몰도 적극 홍보
영영주시는 민족 고유 명절 추석을 맞아 지난 10일 강남구청 직거래장터에서 영주 특산품 한우판매 행사를 가졌다.
영주시는 민족 고유 명절 추석을 맞아 지난 10일 강남구청 직거래장터에서 영주 특산품 한우판매 행사를 성공리에 마쳤다.

강남구청과 농협중앙회가 주최한 이번 직거래장터는 전국 50여 개 지역, 80여개 생산자가 참여해 각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 판매하는 행사로 영주시와 영주축협이 참가해 대표 특산물인 한우를 판매했다.

한우는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03년부터 매년 직거래장터에 초대를 받아왔다. 강남구민들에게 신뢰를 쌓아 매번 판매 물량이 부족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이날 행사에서도 6500만원의 판매고를 올리며 완판 됐다.

또한, 시는 이번 행사와 연계해 친선도시 홍보관에서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영주장날’ 쇼핑몰을 적극 홍보했다.

‘영주장날’은 경북도 대표 쇼핑몰인 ‘사이소’에서 최근 3년 연속 매출 1위를 기록하며 경북도 내에서 대표적인 쇼핑몰로 자리잡고 있다. 지난해에는 매출액이 57억 원에 달하며,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

직거래 장터를 찾은 강남 구민 서모(여·63·강남구)씨는 “매년 품질 좋은 영주 한우를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서 좋다”며 “앞으로도 품질 좋은 영주한우를 계속 구매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했다.

시 관계자는 “대도시와 교류를 통해 영주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지역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유통망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와 강남구는 지난 1998년 2월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로 대표단 교류, 대표축제 참가, 체육대회 참가 등 다방면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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