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9857명 응시… 289명 증가
대구는 2만4346명… 1명 감소
대구는 2만4346명… 1명 감소
경북교육청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결과, 지난해보다 289명이 증가한 1만9857명이 지원했다.
대구에선 경북보다 4500여 명이 많은 2만4346명이 수능에 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보다 응시생이 1명 줄었다.
지원 자격별로는 재학생이 전년 대비 168명 증가한 1만 5669명(78.9%) 졸업생은 70명이 증가한 3586명(18.1%)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는 51명 증가한 602명(3.0%) 지원했다. 졸업예정자 수는 전년 대비 1.09% 증가했고 졸업생과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 수도 각각 2%와 9.25% 증가했다.
지구별로는 구미 4936명, 포항 4812명, 경산 2493명, 경주 2286명, 안동 1586명, 김천 1438명, 영주 1334명, 상주 972명이 지원했다. 성별은 남학생이 1만194명(51.3%)으로 전년 대비 223명 증가했고 여학생은 9663명(48.7%)으로 66명이 증가했다.
대구는 2023학년도 801명 감소 등 그동안 감소 추세가 지속됐으나, 올해는 감소 폭이 대폭 줄었다. 재학생과 졸업생 지원자는 전년보다 소폭 감소했지만, 검정고시 출신은 증가해 전체적으로 작년 수준을 유지했다. 재학생 1만5597명, 졸업생 7633명 지원해 지난해보다 각각 15명, 91명이 감소했다.
검정고시 출신 지원자는 1116명 지원해 전년보다 105명이 증가했다. 지원자 중 재학생 비율은 64.07%, 졸업생은 31.35%, 검정고시 출신은 4.58%를 차지해 지난해보다 검정고시 출신 지원자의 비율만 0.43%P 증가했다. 성별로는 남자 1만2600명(51.75%), 여자 1만1746명(48.25%)으로 남자가 854명 많으며, 시험편의 제공 대상자는 23명으로 지난해보다 5명 늘었다. 대구교육청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난해와 같이 시험실당 인원을 24명으로 제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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