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발전촉진형 지역개발계획’ 반영
하트섬 일대 숙박시설 등 조성 추진
하트섬 일대 숙박시설 등 조성 추진
영주시가 경북 북부권 새로운 관광거점 조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영주호 개발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영주댐 복합 휴양단지 조성사업’이 경북도 발전촉진형 지역개발계획에 지난 13일 최종 반영됐다.
이번 계획 반영으로 시는 평은면 금광리 하트섬 일대에 10만 2144㎡ 규모의 체류형 복합 휴양단지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
총사업비 887억원을 투입해 지역 관광산업 발전의 걸림돌이었던 숙박시설 부족 문제를 해결할 방침이다.
공공사업비는 111억7000만원(국도시비포함)이며 먼저, 112억원을 투입해 3만7,000㎡의 숙박시설, 부지와 1만㎡의 식음시설 부지를 조성한다.
지역개발계획 반영에 따라 현재 보전산지 및 농림지역으로 지정된 사업대상지 용도변경이 가능해져 민간자본 유치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향후 하트섬 일대 소규모 관광단지 조성 계획과 연계 추진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시는 관광진흥법이 개정되면 현재 조성 중인 용두·용미 타워, 짚라인, 패러글라이딩 시설 외에도 추가로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박남서 시장은 “환경을 보전하면서 방문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체류형 복합 휴양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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