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초저가를 내세운 델리(즉석조리) 신제품을 내놨다.

이마트는 25일 맛과 가격을 모두 잡은 ‘어메이징 델리’ 2탄 라인업을 공개하고, 26일부터 ‘어메이징 더블더블 버거’를 내놓는다. 이 햄버거 가격은 1개 2980원으로 시중에서 판매되는 더블버거 가격 대비 반값 수준이다.

패티와 치즈를 두 장씩 넣은 더블 타입의 버거로 국산 패티, 치즈, 그릴드 어니언으로 식감을 더하고 특제 바비큐 소스를 넣어 맛과 볼륨 감을 잡은 것이 특징이다.

이마트에서는 26일부터 올 12월 31일까지 약 3개월 간 판매한다. 또 기업형 슈퍼마켓(SSM) 이마트 에브리데이에서도 27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선보인다.

두툼한 치킨 패티가 들어간 ‘어메이징 블랙통치킨 버거’도 1개당 3480원에 판매한다. 오징어 먹물빵에 국내산 치킨 가슴살 패티, 그릴드 어니언을 주재료로 사용하며, 스파이시 칠리소스 및 아메리칸·모짜렐라 치즈를 넣어 특유의 맛을 구현했다.

이와 함께 이마트는 3인 가족이 먹을 수 있는 양의 ‘어메이징 허니윙봉’(1팩, 16입)을 시중가의 절반 수준인 9980원에 선보인다. 바삭하게 튀긴 윙봉을 달콤한 허니 소스로 코팅한 이후 오븐에 한 번 더 구워 바삭함과 쫄깃한 식감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앞서 이마트가 선보인 어메이징 완벽치킨 및 어메이징 회국수는 출시 50일도 되지 않았지만 각각 40만팩, 5만팩 이상 팔리며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