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새마을회는 지난 3일 군민회관에서 ‘2024년 새마을지도자 수련대회’를 개최했다.

매년 송이축제 기간에 개최되는 수련대회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새마을지도자들의 사기 증진과 화합을 위해 마련된다.

이날 박현국 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과 새마을지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5세 이하 청년 28명으로 구성된 ‘봉화군청년새마을연대’ 발대식을 시작으로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지도자 표창, 단합 체육대회 및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화합 행사가 진행됐다.

최기영 봉화군새마을회장은 “오늘 행사가 회원들의 화합과 봉사정신을 재충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한 새마을운동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항상 다양한 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며 군정에 적극 협력해주시는 새마을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나눔과 봉사의 새마을정신으로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