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안동시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 성황리에 마무리
  • 유상현기자
제8회 안동시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 성황리에 마무리
  • 유상현기자
  • 승인 2024.1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민자치 경연대회에 안동의 매력을 더하다!
화합과 소통의 장을 열어 평일의 축제 관람객을 책임지다!
안동시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진행한 제8회 안동시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안동시는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진행한 제8회 안동시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4개 읍면동을 대표하는 44개 팀이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경연대회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연계된 만큼, 참여한 모든 팀이 탈을 쓰거나 탈춤과 어울리는 분장으로 장구, 합창, 댄스, 난타 등의 공연을 펼쳐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각 팀은 자신만의 독창적인 방식으로 열정과 역량을 발휘해 수준 높은 공연을 준비했으며, 대회의 주제와 안동의 정체성을 강조하며 축제와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무대를 선보여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다채롭고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특히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람객이 대회장을 찾아, 경연대회는 축제 기간 내내 붐비는 인파를 끌어모으며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축제 기간 148만여 명이 안동을 방문한 가운데, 경연대회는 다양한 공연과 즐길 거리를 통해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았으며, 탈과 전통 요소를 결합한 무대는 관광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1일 차 대상을 수상한 안기동의 ‘청춘 5080’팀과 2일 차 대상을 수상한 중구동의 ‘보랏빛 향기 댄스팀’은 탁월한 댄스 퍼포먼스와 세련된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고, 3일 차에는 평균 연령 80대로 구성된 북후면의 ‘북후면 옹기종기 합창단’의 합창 공연으로 관람객에게 깊은 감동과 화합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대회는 단순히 우열을 가리는 경연의 자리가 아닌, 주민자치 위원 간 화합과 교류를 촉진하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각 읍면동의 특색을 살린 공연은 주민들이 서로의 활동을 이해하고 배우는 기회를 제공했고, 대회 이후에는 퍼레이드와 대동난장을 통해 화합의 장도 마련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에 크게 기여했다”며 “주민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가 안동시 발전의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병희 부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편집인 : 정상호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