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축제는 ‘자연 속 보물찾기, 모여라 메뚜기 친구들!’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친환경 농촌체험 프로그램, 가을운동회, 경상북도 아이사랑 가족대축제, 지역 축산물 시식·판매 행사 및 농특산물 전시·판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올해의 축제에서는 메뚜기 잡기, 고구마 캐기, 사과낚시, 메기잡이 같은 친환경 농촌체험 프로그램과 몸빼바지 릴레이, 박터트리기 등의 가을운동회가 진행돼 아이들에게는 특별한 경험을, 어른들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이색동물원과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된 경상북도 아이사랑 가족대축제와 함께 바비큐 및 푸드트럭 등 다양한 먹거리도 준비되어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배동희 축제추진위원장은 “고구마 심기부터 가래떡 뽑기까지 행사 전반에 주민들의 손길이 닿았다”고 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메뚜기 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상북도 미소 축제로 선정될 만큼 주민주도형 친환경 농촌체험 축제로 그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았다”며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전국에서 으뜸가는 명품 농촌체험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주민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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