洪 “선거 브로커 허풍 하나가
나라 흔들어 단호히 처단돼야 ”
나라 흔들어 단호히 처단돼야 ”
홍준표 대구시장이 20대 대선 국민의힘 경선 당시를 소환,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공천개입’ 의혹 핵심 인물로 알려진 명태균 씨와 연결 지으며 대선 후보 경선 여론조사 조작 의혹을 제기했다.
홍 시장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 때 명씨가 운영하는 PNR(피플네트웍스리서치)에서 윤 후보(윤석열 대통령) 측에 붙어 여론 조작하는 걸 알고 있었지만 문제 삼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어차피 (국민의힘 대선) 경선 여론조사는 공정한 여론조사로 이뤄지기 때문에 명씨가 조작해 본들 대세에 지장이 없다고 봤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그 조작된 여론조사가 당원들 투표에 영향을 미칠 줄은 미처 계산하지 못 했다”며 “국민 일반 여론조사에 10.27%를 이기고도 당원 투표에 진 것은 국회의원, 당협위원장 영향이 더 컸다고 보고 나는 결과에 승복한 것”이라고 했다.
2021년 당시 당원 50% 모바일·ARS 투표와 국민 50% 여론조사로 치러진 대선 경선에서 ‘당원’ 부문은 윤 대통령이 이겼지만 ‘국민’ 부문은 홍 시장이 이겼던 상황을 의미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면서 홍 시장은 또 “더 이상 선거 브로커 명 씨가 날뛰는 것은 정의에 반하는 짓”이라며 “검찰에서는 조속히 수사해 관련자들을 엄중히 사법처리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앞서 그는 전날에도 “선거 브로커 허풍 하나가 나라를 뒤흔드는 모습은 단호히 처단돼야 한다”며 명 씨에 대한 검찰 수사를 촉구했다.
한편 이와 관련해 명씨는 이날 즉각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홍 시장님, PNR 제 회사?”라고 반문한 뒤 “감사합니다. PNR 여론조사기관, 제가 팔아 먹어도 되겠습니까?”라고 맞받아쳤다.
홍 시장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 때 명씨가 운영하는 PNR(피플네트웍스리서치)에서 윤 후보(윤석열 대통령) 측에 붙어 여론 조작하는 걸 알고 있었지만 문제 삼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어차피 (국민의힘 대선) 경선 여론조사는 공정한 여론조사로 이뤄지기 때문에 명씨가 조작해 본들 대세에 지장이 없다고 봤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그 조작된 여론조사가 당원들 투표에 영향을 미칠 줄은 미처 계산하지 못 했다”며 “국민 일반 여론조사에 10.27%를 이기고도 당원 투표에 진 것은 국회의원, 당협위원장 영향이 더 컸다고 보고 나는 결과에 승복한 것”이라고 했다.
2021년 당시 당원 50% 모바일·ARS 투표와 국민 50% 여론조사로 치러진 대선 경선에서 ‘당원’ 부문은 윤 대통령이 이겼지만 ‘국민’ 부문은 홍 시장이 이겼던 상황을 의미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면서 홍 시장은 또 “더 이상 선거 브로커 명 씨가 날뛰는 것은 정의에 반하는 짓”이라며 “검찰에서는 조속히 수사해 관련자들을 엄중히 사법처리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앞서 그는 전날에도 “선거 브로커 허풍 하나가 나라를 뒤흔드는 모습은 단호히 처단돼야 한다”며 명 씨에 대한 검찰 수사를 촉구했다.
한편 이와 관련해 명씨는 이날 즉각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홍 시장님, PNR 제 회사?”라고 반문한 뒤 “감사합니다. PNR 여론조사기관, 제가 팔아 먹어도 되겠습니까?”라고 맞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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