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엑스코 서관 23~26일까지
대한민국 ICT 융합 엑스포 개최
ABB분야 160여개 기업들 참가
첨단제품·기술·서비스 등 공개
ABB(인공지능·빅데이터·블록체인)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총망라한 국내 유일의 ICT전문 전시회가 대구에서 펼쳐진다.대한민국 ICT 융합 엑스포 개최
ABB분야 160여개 기업들 참가
첨단제품·기술·서비스 등 공개
14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오는 23~26일 엑스코 서관 1층에서 ‘2024 대한민국 ICT융합 엑스포’를 연다,
이번 박람회는 ‘2024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4)’와 통합 개최, 미래 신산업 분야의 글로벌 첨단산업 융합 트렌드를 종합적으로 소개하는 자리로 꾸며진다. 미래 모빌리티 및 로봇 등 지역 신산업 관련 전시회와의 시너지가 기대된다.
우선 디지털 경제의 핵심 기술인 ABB(인공지능·빅데이터·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클라우드, 메타버스, 3D 프린팅, 사이버보안, 5G 등 다양한 디지털 산업 분야의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한다.
160여 개 ICT 관련 기업들이 참가해 첨단 ICT 제품과 기술, 서비스를 대거 공개한다.
㈜SK, ㈜KT, AWS(아마존웹서비스), ㈜이스트소프트, ㈜샌드박스, ㈜스코넥엔터테인먼트, ㈜Inter-X, 스파이어테크놀로지, ㈜IGIS 등 대기업 또는 우수 기술력을 지닌 ICT 관련 유명 기업들이 참가해 관심이 모아진다.
특히 SK는 대구 수성알파시티의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데이터센터 관련 서버 및 컨트롤러를 전시하고, KT는 인공지능(AI) 맞춤형 교수학습 및 엔지니어링 플랫폼과 A’cen cloud(AI콜센터) 체험존을 운영한다.
이스트소프트는 AI 기반 스마트 경로당 및 AI 휴먼, 글로벌 디지털헬스케어 기업 LVIS(엘비스)는 AI 기반 딥러닝 소프트웨어 ‘뉴로매치(NeuroMatch)’를 선보인다.
더샌드박스는 애플비전프로 체험 콘텐츠, 스코넥엔터테인먼트는 확장현실(XR) 게임콘텐츠, Inter-X의 디지털트윈 솔루션, 스파이어테크놀로지의 스마트시티 솔루션과 기후 대응 및 산단안전 솔루션도 각각 전시된다.
또 대구테크노파크,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가이아(GAIA)-X, 신용보증기금,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주요 기관들도 함께 참가해 ICT 산업 지원 정책 및 주요 사업들을 소개한다.
올해 새롭게 마련한 ‘ABB 콘퍼런스’에선 네이버 클라우드 하정우 센터장과 AI보안 전문가인 권태경 연세대학교 교수가 각각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카카오 김경훈 이사, AWS 김선수 개발수석 스페셜리스트, LG CNS 김경일 리더 등 주요 인사들의 강연도 열릴 예정이다.
이밖에 사이버보안 콘퍼런스, 국제문화기술융합 콘퍼런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대구가 ICT 및 첨단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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