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0일까지 ‘대구무형유산 제전’
  • 정혜윤기자
대구시, 20일까지 ‘대구무형유산 제전’
  • 정혜윤기자
  • 승인 20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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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시 지정 무형유산의 전통성과 예술성, 우수성을 시민들이 확인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14일 대구시에 따르면 15~20일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시 지정 무형유산의 전통예술 공연 및 작품 전시를 만나볼 수 있는 ‘2024 대구무형유산 제전’ 공개 행사를 갖는다.

행사에선 시 무형유산 전승자 500여 명이 참여하는 예능 13개 종목의 전통 예술공연 및 기능 6개 종목의 전시 작품을 선보인다.

기능 종목 보유자는 1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고, 매일 오후 2~4시 한 종목씩 제작 과정 실연 및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예능 종목 전승자들은 △15일 달성하빈들소리를 시작으로 △17일 동부민요, 고산농악 △18일영제시조, 판소리 흥보가, 욱수농악 △19일에는 천왕메기, 공산농요, 날뫼북춤, 수건춤, 판소리 심청가, 살풀이춤을 차례대로 공연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대구무형유산전수교육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배정식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구무형유산 제전은 지역의 역사를 몸짓과 손짓, 목소리로 전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시민들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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