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은 지나간 여름과 가을을 주제로 한 다양한 영화와 동화 속 이야기를 감상하였다. 또한 즐거운 음악과 함께 문화적 감수성을 증진시키고 모래의 특징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
유아들이 평소 쉽게 접하고 즐겨 놀이하는 '모래'라는 재료와 손놀림이 함께 만나 아름다운 그림으로 표현되어지고 즐거운 노래와 함께 연출되자 유아들은 작가에게 환호를 보내며 즐거워 했다. 특히 공연이 끝난 후 고운 모래의 촉감을 느끼며 그림을 직접 그려보는 기회를 가졌으며 "내 손이 움직이는 대로 그림이 그려져서 너무 신기해요, 모래가 너무 촉촉해요"라며 소감을 이야기하기도 했다.
낙산초등학교병설유치원장은 "아이들이 공연에 몰입하여 손끝을 함께 따라 움직이는 모습을 보니 멋진 예술가가 된 것 같아요.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가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어요"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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