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고사 마친 학생들 대상
응원의 말·간식으로 격려 전해
포항동해중학교 학부모회는 지난 15일 중간고사를 끝낸 학생들을 위한 간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응원의 말·간식으로 격려 전해
이 행사에는 김지현 학부모회장을 비롯한 20여 명의 학부모들이 참여했다.
이들 학부모는 시험을 마치고 나오는 학생들에게 간식을 나눠주며 “수고했어”, “좋은 하루 보내렴” 등 따뜻한 응원의 말로 학생들을 격려했다.
포항동해중은 교사와 학부모가 함께 시험을 감독하는 2인 감독 시스템을 운영해왔다. 이날 간식나눔은 그동안 학부모 감독으로 참여해온 학부모회가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해 마련했다.
김지현 학부모회장은 “열심히 노력하는 아이들에게 믿음과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했다.
간식을 받은 한 학생은 “시험을 끝내고 나오는 길에 격려의 말을 들으니 든든하고 뭉클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전미희 포항동해중 교장은 “학생들 한 명 한 명에게 따뜻한 말과 마음을 전달해준 학부모회에 감사하다”며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해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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