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은 지난 17일 해상기상 악화 시 원거리 조업선에 대해 조기 입항 및 피항 유도 등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정보공유를 확대하고 적극적으로 협업해 대응키로 했으며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원거리 조업선의 통신두절 및 위치소실 관련 공동관제체계를 강화하고 해경 현장부서인 함정, 파출소, 상황실 등과도 상호 협조키로 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 2021년 독도 북방 91해리에서 발생한 후포 선적 원거리 조업선 전복사고(사망 2, 실종 5)를 실례로 설명하며 다시는 이러한 대형 사고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배병학 서장은 "해상기상 악화 시 원거리 조업선은 관계기관의 안전관리에 대하여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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