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청소년오케스트라가 지난 20일 첨성대 일원에서 가을 버스킹 공연인 ‘10월의 어느 멋진 날’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APEC 정상회의의 성공을 기원하는 이번 공연은 청명한 가을 날씨 속에서 시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어우러진 가운데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음악회로 진행됐다.연주곡은 드보르자크의 ‘신세계 교향곡’을 시작으로, K-POP 음악인 이젠 안녕, 아름다운 나라, Bubble, Never Ending Story 등을 통해서는 대중의 사랑을 받는 음악을 재해석해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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