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인재 육성장학금 기탁 봇물
  • 이희원기자
영주시, 인재 육성장학금 기탁 봇물
  • 이희원기자
  • 승인 2024.1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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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영주새마을금고 100만원
김정환홍삼·NA KOREA
각각 100만원 기탁 힘 보태
(왼쪽부터)허업 북영주새마을금고 이사장, 박만서 영주시장, 윤병준 북영주새마을금고 전무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에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행렬이 줄을 잇고 있어 영주시 미래가 청신호다.

지난 21일 북영주새마을금고에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소중한 마음을 담아 장학회에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영주시 단산면에 위치한 북영주새마을금고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1백만원씩 기탁하고 있으며 누적액은 1300만 원이다.

허업 금고 이사장은 “지역사회의 미래인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했다. 이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환원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지역사회와 함께 걷는 북영주새마을금고가 되겠다”고 말했다.

같은날 김정환홍삼, NA KOREA(김정환홍삼 베트남 수입 법인)에서 도 지역인재 육성위해 장학금 각 100만 원씩을 기탁했다.

NA KOREA는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건강식품 유통업체로, 지난 6월부터 김정환 홍삼과 단독 수입 계약을 맺고 영주 풍기인삼 제품을 유통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20만 불(한화 약 2억6000만원) 상당의 거래가 이뤄졌다.

김보미 김정환홍삼 부대표는 “앞으로도 영주 풍기인삼을 널리 알리는 데 힘쓰고,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NA KOREA의 응우옌 응옥안 대표는 “베트남 현지에서 영주의 풍기인삼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영주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기탁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박남서 이사장은 “인재 양성의 책임은 국가와 학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기업, 가정 모두에게 있다”고했다.

또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사회 환원을 실천한 북영주새마을금고와 김정환홍삼·NA KOREA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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