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차세대 인공지능 정보통신기술 역량 공개
  • 김무진기자
KT, 차세대 인공지능 정보통신기술 역량 공개
  • 김무진기자
  • 승인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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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혁신기술박람회’ 참가
AI 적용한 고객센터 서비스
클라우드 기반 자율주행 기술
로봇 통합 관제 플랫폼 선봬
KT 전시 부스 조감도. 사진=KT 대구경북광역본부 제공
KT가 23~26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4 미래혁신기술박람회(이하 FIX 2024)’에 참가해 AICT(인공지능정보통신기술) 역량을 선보인다.

KT는 현재 AICT 기술을 이용한 제조 기업의 디지털 전환(DX)을 지원, 제조 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KT 대구경북광역본부는 FIX 2024에서 차세대 AICT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KT는 이번 전시회에서 △클라우드 기반의 다양한 AI 솔루션을 적용한 고객센터 서비스 ‘에이센 클라우드(A’cen Cloud)’ △클라우드 기반 자율주행차량 운영 플랫폼 ‘모빌리티 메이커스’ △교통 상황 예측 및 최적화 솔루션 ‘로드 마스터’ △다종·다수 로봇의 안정적 운용을 위한 ‘AI RaaS(서비스형 인공지능) 플랫폼’ 등 4개 아이템을 소개한다.

구체적으로 우선 에이센 클라우드는 별도의 설치 공간 및 구축 비용 없이 인터넷 연결을 통해 AI 솔루션 기반의 다양한 고객센터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합리적이고 유연한 구독형 AI 컨택센터 서비스다. AI 기반 실시간 상담록과 상담 유형 자동 분류, 상담 후처리 자동화를 통해 완결적 상담이 가능한 데다 보이스봇 챗봇으로 상담 생산성 및 고객 만족도 향상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모빌리티 메이커스는 KT가 개발한 자율주행 기술 소프트웨어 플랫폼으로 미래 모빌리티 환경 혁신을 위한 여러 기능을 제공한다. 이 플랫폼은 V2X(차량·사물 통신), LDM(동적 정보시스템) 등을 통합해 자율주행차가 인지, 판단, 제어 능력을 극대화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주행을 가능하게 만든다. V2X는 차량이 통신 네트워크를 통해 실시간으로 정보를 교환할 수 있도록 해주고, LDM은 이 정보를 바탕으로 도로 상황을 정밀하게 시각화해 자율주행차의 의사 결정을 지원한다.

로드 마스터는 AI 기술을 활용한 교통 최적화 솔루션이다. 과거와 현재 데이터를 AI로 학습해 미래 교통 상황을 예측할 수 있도록 해 사고 위험도를 예측하고 교통 신호를 최적화한다. 정체도가 높거나 신호 개선이 필요한 교차로 영역을 선정, 목적과 시간대를 고려해 지역 교통 흐름에 맞는 디지털 트윈 교통 시뮬레이션을 한다. 이 과정을 통해 현실에서 실시간 교통 변화에 따른 최적의 신호체계를 도출, 목적별 최적화된 신호 정책 도출이 가능하다.

AI RaaS 플랫폼은 다종·다수 로봇의 안정적 운용을 위한 지능형 통합 관제, AI 데이터 분석, 로봇 최적화 운영, 다양한 산업 및 서비스와의 솔루션 연동을 지원함으로써 고객사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자동화된 로봇 운영은 인력 비용 절감과 함께 보다 신속·정확한 작업 수행을 가능케 한다.

서기홍 KT 대구경북법인고객본부장은 “이번 FIX 2024에 AI 및 클라우드 분야의 앞선 역량을 망라한 서비스들로 부스를 구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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