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부터 ‘포항사랑상품권’ 100억 원 올해 마지막 발행
  • 김대욱기자
11월 1일부터 ‘포항사랑상품권’ 100억 원 올해 마지막 발행
  • 김대욱기자
  • 승인 2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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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11월 1일부터 100억 원 규모의 카드형(포항사랑카드)·모바일 포항사랑상품권을 올해 마지막으로 발행하고 연말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하는 카드형(포항사랑카드)·모바일 포항사랑상품권의 개인 구매한도액은 70만 원이며 보유 한도는 100만 원이다.

시는 연말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해 구매한도액을 70만 원으로 유지하고 7% 할인판매로 연말 소비 진작을 통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도움을 주고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한다는 방침이다. 11월 1일 00시 15분부터 모바일앱(IM#)에서 충전할 수 있으며, 105개소 판매대행점과 아이엠뱅크(구.대구은행) ATM기(49개소)·셀프 창구 등에서도 영업시간 내 충전이 가능하다.

특히 올해 4월 출시된 모바일 포항사랑상품권은 BC QR 가맹점과 삼성페이 결제나 네이버페이 현장 QR결제가 가능한 포항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5월부터는 착한가격업소 중 포항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포항사랑카드 결제 시 사용자에게 추가 5% 할인 혜택(캐시백)을 지원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올해 마지막으로 발행하는 포항사랑상품권이 연말 지역 내 소비를 촉진시켜 골목상권을 살리고, 가계 부담을 덜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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