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서는 박남서 영주시장, 김정후 공장장 및 임직원, 시 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한 관내 복지시설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난방비 전달식, 김장 나누기가 진행됐다.
KT&G 상상펀드 기금으로 운영되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및 난방지원 행사는 지난 2004년부터 매년 동절기에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원되고 있으며 지역기업의 나눔 정신 실천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이날 김장김치 10kg짜리 1163박스(5,000만원)는 읍, 면, 동 행정복지센터 및 관내 24개 사회복지기관, 시설 등에 배분돼 독거노인, 조손가정,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난방유, 연탄 및 난방용품 5350만원 상당은 복지시설 4개소를 통해 저소득층 273세대에 전달돼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게 된다.
김 공장장은 “지역 주민들과의 상생을 위해 매년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김장김치 나누기와 난방서비스 발대식도 지역사회의 따뜻한 겨울을 위한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KT&G의 김장나눔 및 난방지원 덕분에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고했다.
이어 “ KT&G 영주공장 임직원이 지역 주민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 주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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