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지난달 31일 중앙상가 실개천 일대 담배연기 없는 건강거리에서 (사)국제절제협회 포항시지부와 연계해 제21회 세계 금연의 날 기념식 및 캠페인 행사를 실시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매년 5월 31일을 `세계 금연의 날’로 지정하고 올해는 `담배 없는 청소년(Tobacco-Free Youth)’을 주제로 정했다.　이날 행사에는 절주 및 술잔 안 돌리기 서명과 이동건강증진체험관도 함께 운영했으며 금연을 원하는 여성 흡연자들을 위해 보건소 금연클리닉센터 방문을 홍보했다.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흡연 예방뿐만 아니라 비흡연자를 간접흡연으로부터 보호하고 금연을 유도해 시민들의 건강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문상환기자 shmoon@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