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축산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안동참마돼지가 지난 1일부터 롯데백화점을 비롯한 전국 14개 매장에 하루 150두 정도 공급돼 일반 돼지에 비해 두당 1만5000원 정도 비싼 가격에 판매되는 등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갔다는 것.
이번에 개발된 참마돼지는 웰빙 건강식품으로 각광 받고 있는 `마’와 `활성탄’을 주요 원료로 특수사료와 배합해 키운 것으로 이미 건국대학교 동물자원연구센터의 연구용역 결과에 일반 돼지에 비해 육질이 쫄깃쫄깃하고 풍미가 탁월하며 성인병 예방에 좋은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고 보습력(수분을 함유하는 힘)이 매우 좋다는 평을 받아 앞으로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을 전망이다. 한편 시는 지난 25일 참마돼지고기 작목회와 공동으로 본격 출시되는 참마돼지의 소비자 호응을 보기 위해 서후면 학가산가든에서 참마돼지고기 시식회(사진)를 가졌다.
안동/권재익기자 k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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