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커런트네트웍스와 MOU 체결
최첨단 IT 활용 고차원 서비스 제공
C&우방랜드가 국내 최초로 첨단 IT기술이 접목된 새로운 도심형 유비쿼터스 테마파크로 거듭난다.
29일 C&우방랜드(대표 최백순)에 따르면 최근 KT(대표 남중수), 커런트네트웍스(대표 주금택)와 유비쿼터스 기반의 선진국형 최첨단 테마파크 공동 구축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비쿼터스 테마파크는 최첨단 IT를 활용한 신개념의 U-테마파크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3사는 C&우방랜드에 차세대 U-Payment 핵심기술 중 하나인 RF(IC)스마트카드 기반의 One-Card시스템과 무인 입장권 발권시스템 등을 비롯해 RFID 기반의 유비쿼터스 센서 네트워크(USN)를 활용한 미아찾기, 주차관리, U-기기제어 및 시설물관리, 방범 및 안전시스템 등 테마파크 내의 전반적인 IT시스템을 유관기업의 투자유치형태로 구축해 나갈 계획.
사업은 1단계 POS시스템, 퀵게이트 및 On/OffLine 입장권발권시스템, 홈페이지 구축 및 회원관리 부문, 2단계 전사적 그룹웨어 구축과 RFID기반의 미아찾기/위치추적, 주차관리, U-기기제어 및 시설물관리, 실시간 스캔 등의 U-서비스로 단계적으로 확대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국내 테마파크에서는 처음으로 적용되는 One-Card시스템은 이미 대중에게 보편화 되어 있는 교통카드 한 장으로 입장에서부터 놀이기구, 공연장 등 각종 시설 이용과 식당, 상품구매, 라커 사용 등 부대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요금은 테마파크 곳곳에 설치된 무인충전시스템(Kiosk)을 통해 교통카드에 선불 충전한 후 결제하거나 폐장 이후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 시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최백순 사장은 “U-테마파크 시스템이 도입되면 고객은 카드 하나로 공원의 모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등 편의성이 극대화될 뿐만 아니라, 미아 및 분실물 발생이 최소화되는 등 부가적인 효과도 얻을 수 있다”며 “한층 더 세분화되고 집중화된 마케팅을 통한 고차원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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