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부 소방 통계 분석 발표
포항지역에 올해 상반기(1~6월)동안 화재발생과 재산피해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포항 남·북부 소방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포항지역 화재발생 통계를 분석한 결과 모두 244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인명피해는 9명(사망3명, 부상6명), 재산피해는 9억 8000여 만원으로 1일 평균 1.34건 꼴로 화재가 발생했다는 것.
이는 지난 해와 비교해 화재건수는 12% 증가했고 사망피해가 2명 더 늘어나 사실상 피해가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났으며, 재산피해 또한 지난 해 5억 2000여만원에 비해 87%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요 화재원인으로는 화기취급 부주의가 전체 화재건수의 43%로 가장 많았으며 전기 27%, 원인미상 9%, 방화추정 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정종우기자 jjong@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