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력으로 농촌생활 알리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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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력으로 농촌생활 알리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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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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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농기센터 김원영씨 한비문학상 수필부문 `대상’
 
 의성군 농업기술센터에 근무하는 김원영(48)농촌지도사가 한비문학상 수필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김원형씨는 학창시절 서클 문예반 활동으로 문학의 꿈을 키워오다가 2005년 한국시사문단 9월호에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신인상을 수상, 문단에 등단 문학활동을 시작했다.
 김 작가는 2006년 제1회 한국한비문학 작가협회 문학상 수필부문 본상 수상에 이어 `우리 만남은’이란 제목으로 지난달 28일 열린 제3회 한비문학상 수필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김 작가는 평소 어려움에 놓여있는 우리 농업과 농촌을 살리기 위해 `농업은 생명 농촌은 미래’라는 글을 언론에 시리즈로 게재하는 등 활발한 문학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최근 인터넷 귀농카페인 다음 카페를(의성을 찾는 사람들) 만들어 농촌의 정겨운 모습들을 글로 표현 도시민들에게 고향의 향수와 귀농·귀촌의 꿈을 심어주어 귀농을 준비하는 길라잡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김원형씨는 “퇴근후와 휴일을 이용해 틈틈히 글을 쓰는 것이 가끔은 어려울 때도 있지만 공무원으로서의 직분에 충실하고 주민들에게 봉사하는 마음가짐으로 제대로 된 농촌을 알리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월간한비문학은 대구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서울을 비롯한 전국 8개지부 작가협회를 두고 있고 매월 시, 수필, 소설부문 신인작가들을 배출한다.
 또 일년에 두차례 신인 문학상과 한비문학상,작가협회상을 시상하는 문단으로서 `한국문예 예술위원’에서 문예지 우수작품도서로 선정된 종합문예지이다.
의성/황병철기자 hbc@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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