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성기가 북극을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의 내레이션을 맡는다.
안성기는 내달 7일부터 3주 동안 매주 일요일 밤 10시35분에 방송될 MBC TV 3부작 다큐멘터리 `북극의 눈물’의 해설을 맡았다.
9개월의 촬영 기간에 20여억 원이 투입된 `북극의 눈물’은 지구 온난화의 여파로 급격한 기후변화를 겪는 북극의 상황을 전한다. 북극곰의 일상을 보여주면서 예전과 달라진 생태계의 모습을 소개하고, 북극 원주민 이누이트의 삶을 통해 기후변화의 위험성을 경고한다.
안성기는 북극곰의 입장에서 환경 변화를 살펴보기도 하고 사냥꾼 이누이트의 시선을 따라 북극 곳곳을 살펴보는 느낌도 전할 예정이다.
23일 1부 녹화를 마친 안성기는 “가슴에 와 닿는 영상”이라며 “지구 온난화 문제와 관련된 심각성을 잘 보여주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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