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살리기 세일즈 행정 성과…“시민들에 감사”
박보생 김천시장이 지난 16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개최된 `제7회 21세기 한국인상’ 시상식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장을 대표해 지방자치공로부문중 가장 권위있는 최고영예의 대상인 `21세기 한국인상’을 수상했다.
박 시장은 민선4기 시장 취임과 동시에 `김천! 이제는 경제입니다’란 슬로건을 내걸고 지역경제 살리기에 전념한 결과 76개의 기업유치와 400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재임 2년 만에 총예산 규모가 약 1.5배로 증가하는 등 중앙부처, 경북도를 종횡무진하는 세일즈 행정을 펼치고 있다.
또한, 저탄소 녹색성장의 선도과제인 신재생 대체에너지 분야 투자유치에도 노력해 아시아 최대의 태양광발전소인 삼성애버랜드(주) 김천발전소가 지난 9월 말 가동에 들어갔으며, 추풍령일원의 풍력발전단지와 태양광 모듈공장 유치도 성공했다.
이번 평가에서 박보생 김천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 부문, 재정운영의 건전성 부문, 행정 및 지역혁신 부문에서 탁월한 성적을 얻어 수상하게 됐다.
특히 예산의 각종 낭비요소와 불요불급한 경비절감 등 예산절감 계획을 수립 추진해 경상경비의 14%를 절감했으며, 절감된 예산을 지역경제 활성화 및 서민생활안정자금으로 재 투자하고 있는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 시장은 “민선 4기 출범과 함께 지역경제살리기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 이제는 하나둘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이는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준 결과이며, 이번 상의 영광을 시민들에게 돌린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21세기 한국인상은 (주)21세기뉴스 등 7개 신문사가 공동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지식경제부가 후원하며, 그동안 정치, 경제, 지방자치, 문화, 종교 5개 부문에 걸쳐 국가와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헌신적이고, 묵묵히 노력해온 참 일꾼을 대상으로 시상하고 있다.
김천/유호상기자 y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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