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농어업 선진화 `팔 걷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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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농어업 선진화 `팔 걷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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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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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농어업 경쟁력위해 880억 투자…농산물 개방화 대응
고품질 쌀 단지·관광형 어업기반 조성 등 소득증대 주력

 
 경주시는 올해 FTA 등 개방화에 대응한 경쟁력 있는 선진 농·어업 육성을 위해 880억원을 투자키로 했다.
 시는 지역 명품 쌀인 `이사금 쌀’1000 ha와 `탑 라이스’ 80ha 등 13개 읍·면 지역을 대상으로 130여 ha에 달하는 고품질 쌀 생산 재배단지를 조성하고 안강지구 등 96km에 달하는 농로 확포장 사업과 산물벼 건조저장시설 1개소를 추가로 건립키로 하는 등 지역에서 생산되는 쌀 품질 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키로 했다.
 시는 사업비 14억원을 투자해 지역 농·특산물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체리, 감자, 토마토, 양송이, 미나리, 파프리카, 고사리, 블루베리, 배, 부추, 딸기 등 11개 작목을 1읍·면 1특화 사업으로 중점적으로 육성해 경주만의 특색있는 농산물로 육성하고 테마있는 체험관광을 즐기려는 관광객이 날로 늘어남에 따라 울산과 인접한 양남면에 농촌관광클러스터를 조성해 관광객 유치를 통한 농촌의 새 소득원 개발에 주력키로 했다.
 또 전국에서 유일하게 전통방식으로 명주를 생산하는 양북면 두산리에 지난해 건립한 명주 전시관 옆에 염색관을 건립해 천연염색 제품의 산업화와 명품화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시는 올해도 한우농장 21개소를 확대해 친환경 고품질 축산물 생산기반을 조성하고 전국 최대 한우 생산지에 맞는 한우산업 관광자원화를 위해 축산관광유통프라자를 조성해 경주천년한우 브랜드의 안정적인 판로망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전촌과 나정 일대 관광벨트를 조성해 관광형 어업기반을 조기에 조성하고 수산물 위판장 및 유통가공시설 건립과 친환경 해수 인입시설로 활어유통 기반을 확보하고 지역명물인 감포 참전복과 정월미역 등 특화 브랜드 육성으로 어업인 소득증대에 힘써 나가기로 했다.
 경주/윤용찬기자 yyc@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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