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상공회의소(회장 최영우)가 도내 중소·벤처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한 `경북지식재산센터’업무를 개시했다.
이에따라 포항상의는 변리사와 컨설턴트 등 특허전문가로 구성된 전담팀을 구성, 지난 1일부터 기술개발에서 권리화, 사업화에 이르기까지 원스톱 특허정보 종합컨설팅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 2월 특허청과 경북도로부터 경북지식재산센터로 지정받은 포항상의는 지식재산권 창출과 특허정보의 보급 확산을 위해 특허기술에 대한 맞춤형 조사분석을 실시해 연구기술개발 방향제시 및 특허활용전략 수립 등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 경북지식재산센터에서는 기업체 현장방문컨설팅, 선행기술조사, 특허기술동향조사, 우수특허기술 시제품 제작지원 특허정보서비스제공, 산업재산권 종합민원상담, 지식재산권 전문과정교육, 무료변리상담 등 특허출원에서 등록까지 다양한 정보 제공을 통한 경북도내 지역 지식재산권의 허브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센터는 센터운영에 필요한 제반비용 4억원을 특허청과 경상북도로부터 지원받아 특허 및 실용신안 출원비용을 일부 지원하게 된다.
포항상의 김석향 팀장은 “이 센터는 특허권리화를 통해 기술을 보호하고 지역특색에 맞는 특산품 브랜드와 디자인개발을 유도하게 된다”며 “전문가로 구성된 전담팀인 만큼 지역 중소 및 벤처기업의 특허권보호와 함께 연구·기술 개발, 컨설턴트, 방향제시 등을 지원하게 될것”고 말했다.
/김대기기자 kdk@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