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추경예산안 2391억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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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추경예산안 2391억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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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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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살리고 서민 생활안정·건설경기 활성화`올인’
 
부족재원,지방채 400억 충당
 
 경북도는 올해 당초예산(4조5766억원)보다 2391억원이 늘어난 4조8157억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 16일 경북도의회에 승인을 요청했다.
 도는 추경예산안 편성에서 일반회계는 당초예산 보다 2381억원이 증가한 4조1014억원, 특별회계는 10억원이 늘어난 7143억원 규모로 짰다.
 도는 일부 부족 재원 충당을 위해 지방채 400억원을 발행해 재정지출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예년보다 3개월 앞당겨 조기에 편성한 것으로, 도는 중소기업 지원 등 경제살리기와 소상공인 보증지원 등 서민생활안정과 일자리 창출, 봄가뭄대책, 재해예방, 농어촌경쟁력강화 사업과 SOC분야 마무리사업에 재원을 집중 배정한다. 도는 특히, 자금난을 겪고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운전자금지원을 확대하고 고용유지기업 및 영세 소상공인의 융자금에 대한 이자보전율을 확대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한다. 또 신용보증재단의 기본재산을 늘려 영세소상공인과 신용등급이 낮은 자영업자, 담보력이 약한 중소기업 등에 대한 특례보증도 확대해 서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특히 이번 추경예산 편성에서 도청 공무원 해외여비, 연가보상비, 시간외수당 절감과 함께 공무원보수의 일정부분을 자진 반납해 만든 12억원 규모의 특별재원을 마련, 농어촌학교 청년영어강사 채용, 쇠고기 이력추적제 청년인턴과 공예업체 인턴, 특화작물 유전자지원 D/B구축인력 및 도청이전예정지내 불법행위 감시요원 배치 등의 166명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쓰기로 했다.
 /최대억기자 cde@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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