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기본계획 용역보고회…8개 지구 주요사업 수립
내달 최종 보고회서 기본구상안 확정 재원책 마련
군위군이 위천·남천 300리 친수레저루트 조성에 본격 나섰다.
군은 지난 4일 오후 군청 회의실에서 박영언 군수, 조승제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군의원과 군청 실과소장 및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천·남천 300리 친수레저루트조성 기본계획에 대한 용역보고회를 가졌다.
8개 지구별 주요사업은 소보청소년 수련지구는 수려한 하천경관과 풍부한 유량을 자원으로 청소년 수련원, 수상레포츠단지, 강수욕장, MTB코스, 모험시설, 번지범프대 등을 설치할 계획이며, 위천생태학습지구는 자연생태체험관련시설과 하천생태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간동테마파크지구는 친수레저활동 거점 및 MTB, 탐방로, 보트장, 상업시설 등 지원시설과 바퀴박물관을 조성하고 친환경시설농업을 육성하고, 의흥ㆍ우보지구는 수변 휴양공간, 체육공원, 하천생태숲을 조성하며, 효령면 일대에는 자연사 박물관과 연계하여 생명과학 클러스트, 전원마을, 체험농장, 동물사육장, 민물고기 체험장 등 시설을 갖추는 BT산업클러스터지구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부계지역은 전통문화마을 정비, 실버타운, 농촌체험마을, 전원마을 등 휴양ㆍ체험지구로 조성하고, 산성지구는 운산리에 골프장이 조성되면 먹거리촌을 조성하고, 고로지역은 화북댐 사업과 연계한 고향마을, 수변생태공원, 고로 행정타운, 숲속놀이터, 수영장, 체육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위군 위천·남천 300리 친수레저루트조성 기본계획은 화북댐 건설과 청정하천의 유지 및 개발계획 마련, 친수레저루트를 조성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군은 이날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오는 10월중께 최종보고회를 갖고 기본구상안을 확정한 후 상위계획인 도시관리계획에 반영하고 재원대책을 마련해 연차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군위/강정근기자k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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