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엠제이에스 등 수도권 7개 유망기업이 영주시 문수전용산업단지로 동반 이전한다. 경북도와 영주시는 이들 기업의 문수전용단지 동반 이전과 관련, 28일 오후 영주시청에서 김관용 지사, 김주영 시장, (주)지엠제이에스 김종덕 대표이사 등 7개 투자기업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수지방이전기업 전용산업단지’조성과 동반이전에 대한 MOU를 체결한다.
이들 30~40대의 7개 유망회사 대표들은 59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영주시 문수면 일원에 14만2000㎡(4만3000평) 규모의 전용 산업단지를 건설해 동반 이전한다.
문수전용산업단지가 준공되면 270여 명의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
이곳 7개기업 전용단지는 (주)지엠제이에스측이 맡아 조성한다.
동반이전에 대해 이들 기업들은 “영주 문수지역이 수도권과 가까우면서도 부지가격이 저렴하고, 농공단지와 연접해 기반시설 비용도 적게 들어 기술력은 있지만 자금여력이 없는 수도권 중소기업들이 기업하기에 아주 좋은 조건을 갖춰 동반이전 계획을 세웠다”고 투자 이유를 밝혔다. /김주은기자 kje@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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