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역축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31일부터 이틀동안 경주 코모드 조선호텔에서 `지역축제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한다.
지역축제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발전 방안을 찾기 위한 이번 워크숍에는 전국의 축제 전문가, 축제 기획사·대행사 대표, 도와 시·군 축제 담당자 등 60여명이 참석한다.
박양우 중앙대 부총장은 이번 워크숍에서 `지역축제 경쟁략 강화 방안’주제 특강을 하고 대구대 서철현 교수는 세계 3대 축제를 중심으로 한 `외국 우수축제 성공사례 및 시사점’이란 주제로 발표를 한다.
이어 경북지역 축제 프로그램 운영, 홍보 및 마케팅, 연계 관광 등을 놓고 참석자들이 토론을 벌인다.
도는 워크숍에서 나온 전문가의 진단과 자문, 시·군 축제 담당자들의 토의 내용 등을 바탕으로 지역축제의 경쟁력을 살리는 방안을 마련한다.
경북도 이희도 관광마케팅사업단장은 “앞으로 다른 시·도와 차별화 된 특성있는 프로그램과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지역축제의 경쟁력을 한층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석현철기자 shc@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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