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축협은 군위읍 외량리 퇴비 비료공장에 3억5000여만원을 들여 무인 자동화 포장시설을 갖췄다.
축협 비료공장은 이번에 군위군 축산분뇨처리시설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계장치인 로봇(1억3000만원), 포장기(1억2600만원), 136평 규모의 건물 증축(6900여만원), 기타 시설 등을 했다.
포장시설 개축으로 포장라인 2기에 시간당 1천400포(1포대 20kg)의 생산시설 갖췄다.
이에따라 1일 축분처리능력 120t, 1일 60t의 비료 생산능력을 갖추게 됐으며, 연간 70만포대를 생산할 수 있다.
축협은 그 동안 부산물로 퇴비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냄새와 분진으로 인한 작업 환경 및 인력 수급의 어려움 속에도 군위군의 관심과 배려로 이물질 제거를 위한 자석 파쇄기 설치로 퇴비의 질을 높였으며, 이번 무인 자동화 로봇설치로 비용 절감과 성수기에도 공급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군위/강정근기자kjk@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