親서민·親기업 행정 구현 통해`살기 좋은 남구 건설’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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親서민·親기업 행정 구현 통해`살기 좋은 남구 건설’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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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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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감동 행정서비스 앞장서는 포항시 남구청
 
 2010년 상반기 예산 90% 조기발주로 지역경제 활성화 노력
`친기업 마인드’발굴·운영…기업하기 좋은 도시만들기 앞장
 매달 읍·면·동장 업무회의로 지역 주요현안 해결방안 모색

 
박승호 포항시장에게 김순태 남구청장이 주민들의 숙원사업 해결 및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방재정 조기집행 추진상황을 보고했다. 남구청은 올해 예산의 90%를 상반기 조기 발주, 3500여 명의 취업유발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구청의 혁신이 남구 발전의 시금석
 철강공장이 밀집돼 있는 남구청은 최근 국내외적인 글로벌 경제위기에 직면한 기업의 발전을 지원하고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기업하기 좋은 친기업 마인드(제도개선)를 발굴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동국S&C 풍력발전기 운송에 따른 제한차량 운행 허가와 관련해 제품의 특성상 분리운송이 불가함을 감안 운행시간을 오후 23시부터 오전 5시로 조정하는 등 탄력적 허용을 했다.
 또 교량 종합안정성평가보고서의 의견을 참고해 자체 차량개조, 축중량을 완화를 통한 조건부 허가로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등 전담 공무원을 통해 기업의 소리 청취와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다.
 포항블루밸리조성사업과 관련해 지적 기초측량 및 경계복원 측량실시검사 시 검사측량을 병행해 측량 기간을 2개월 단축토록 할 예정이며, 4명으로 구성된 `공장건축허가 전담처리반’을 운영해 ONE-STOP처리제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 있다. 현재까지 공장건축물 허가 150여건을 단축 처리했다.
 
위부터 차례대로 1 읍면동장 회의를 통해 당면 현안 업무를 직접 화상으로 보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해 신속한 업무처리로 행정능력을 업그레이드했다.2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위한 친기업 마인드의 일환으로 지난해 동국S&C 풍력발전기 운송에 따른 제한차량 운행을 야간 시간대를 이용, 탄력적으로 허용해 기업의 애로 사항을 해소했다. 3 신규임용후보자 실무교육과 현장체험, 멘토링제 실시는 업무 능력 향상으로 이어져 기업과 구민에게 다가서는 행정으로 빛을 발하고 있다. 4 서울역에 과메기 홍보부스를 설치, 지역 특산물 홍보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친 서민 행정으로 구민 곁으로
 남구청은 친 서민 행정으로 구민 곁으로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신규공무원의 업무능력 향상방안으로 조직 적응력과 업무능력 향상 및 전화친절 멘토링제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26명이 교육을 수료하고 현장에 배치돼 구민들의 민원 처리에 임하고 있다.
 멘토링제는 선임 공무원이 후임 공무원들에게 공무원의 기본자세와 사무관리규정, 행정절차법, 현장 중요성 등 풍부한 행정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코칭 역할로 신규임용후보공무원들이 빠르게 업무에 적응해 구민들에게 한차원 높은 고객 만족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 달에 한번 실시하는 읍면동장 주요업무회의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불편사항과 당면 현안업무를 직접 화상으로 보고 다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원활한 업무추진을 위한 각과 주요업무시달 및 집단민원내용을 사전 전달하고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 대책 강구에 나서고 있다.
 남구 관내의 사회복지를 위한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으로 국비지원을 받아 5536세대에 194억 원을 지급하고, 기초노령연금으로 1만7489명에게 155억 원, 결식아동 2500여 명에게 13억 원, 일시적 생계곤란자의 한시생계보호로 1778세대에 20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정부지원요건에 해당되지 않는 경우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민간결연, 후원 등 지역복지서비스연계를 통해 교복 113벌과 내의180벌, 김장 200박스를 지원하는 등 위기가구를 보호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순태 포항시 남구청장


 ●살고 싶고 살기 좋은 남구
 1995년 도·농통합 시 출범으로 포항은 남·북구청으로 행정이 개편돼 남구는 3개읍, 4개면, 9개동으로 출발했다. 지난해 상대1·2동, 해도1·2동 소규모 행정동 통합이 이루어져 현재 3개읍 4개면 7개동으로 구성돼 있다.
 면적은 393.14㎢ 로서 市의 34.8%로 임야 66%, 농경지 16%, 시가지 6%, 기타 12%이며 가구수는 9만 4588가구로 市의 50.5%에 해당한다. 인구는 25만 2634명으로 市의 50.1%에 해당하며 남자 13만213명, 여자 12만2421명이다.
 행정기구는 6과 14읍·면·동으로 공무원수는 구청 164명, 읍면동 267명 등 431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예산규모(일반회계)는 596억 3700만원(市예산 5.3%)으로 구청 522억6400(87.6%)만원, 읍면동 73억 7300(12.4%)만원으로 구성돼 있다.
 급격하게 변화하는 외부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공직자로서의 소명의식 함양에도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제공에 초점을 맞춰 업무를 추진하고 있는 김순태(58) 구청장은 1977년 죽도2동 지방행정서기보로 공직에 몸담았다.
 문화공보과장, 비서실장, 지역경제과장, 경제통상과장, 상하수도사업소장, 의회사무국장, 경제산업국장을 역임하고 지난해 1월 5일 제14대 남구청장으로 취임해 현장중심의 업무와 행정서비스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직원 기본소양 업그레이드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공직자로서의 경륜을 십분 발휘해 직원들과 살고 싶고 살기 좋은 남구건설에 앞장서고 있는 김 구청장은 “업무처리에 대한 전문교육 뿐 아니라 공무원으로서의 품성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추진해 구민과 기업의 숙원과 민원을 해소하는 행복한 동행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남구 청사진이 삶의 질 향상으로
 `남구는 발전을 통해 진화한다!’
 포항시는 시승격 60년을 맞아 역사상 가장 융성한 시기로 기록될 새로운 60년의 비전을 담은 `영일만 르네상스’실현을 위해 High 5 대형프로젝트사업과 대형 SOC사업, 동빈내항 복원사업 등을 발표했다.
 선진일류도시를 향한 선도적 녹색 선진화 운동인 `그린웨이 포항운동’과 함께 지역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이 추진된다. 형산강수변 공원화 다목적광장 조성으로 생태 하천이 정비되고, 연일 중명에 자연생태공원 조성해 산림휴양문화 인프라를 구축한다.
 정보화 및 체험마을과 과메기산업화 가공단지 (35,000㎡) 조성으로 어촌종합개발사업 추진해 농어업 경쟁력 강화하고, 새천년기념관(지하1, 지상3) 건립과 호미곶한민족 해맞이축전 개최 및 구만리 낙조전망대 설치, 구룡포 근대문화유산 관광자원화사업, 오천 체육시설 조성 등으로 특색있는 문화·관광·체육시설이 들어선다.
 남구 구룡포읍·동해면·장기면 일원에 High 4 포항블루밸리 조성하고 2020년 광역도시 대비 교통망 확충을 위해 연일대교 개체공사(400억 원)를 하고 포항~울산 간 고속도로건설과 연계 고속도로~연일 JCT간 도로 개설(718억원), 구룡포~대보 간 지방도를 확·포장한다.
 김 구청장은 “미래지향적 조직 운영과 조직역량 극대화를 위해 일과 성과중심의 평가체제를 구축하고 있다”며“원스톱 민원처리제 운영과 친 서민 행정으로 고객감동 행정서비스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차영조기자 cyj@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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